Ch. Latour ・Ch. Latour・1991

깊은 색조, 향의 폭과 짙은 응축도, 풍부한 탄닌과 매우 강렬하고 복합적인 맛, 구성의 크기 등 포이약이라는 토양과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의 조합을 완벽하게 표현한 전 세계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최고의 명작입니다.

1991년은 4월 20일~21일 밤에 대규모 서리 피해를 입은 해이다. 특히 뽀므롤과 생테밀리옹은 큰 피해를 입었지만, 메독으로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품질이 높아졌다. 라투르 역시 지롱드 강에 가까운 떼루아가 서리 피해로부터 보호되어 건강하게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할 수 있었던 좋은 빈티지가 되었다.

말린 과일, 가죽, 담배 등 복합적인 향과 탄탄한 탄닌, 다양한 표정의 맛을 느낄 수 있다.